GM 대정부 활동에 John Montford 역임


작년 말 GM은 AT&T 이사직을 역임했던 John Montford(사진의 왼쪽)와 Robert Ferguson 두명을 정부 관계 활동의 핵심 인물로 임명, 대정부 관계의 차별적 전략을 내포하는 인사발령을 내렸다.

올 초부터 John Montford은 현 GM 대표이자 AT&T 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는 Ed Whitacre Jr의 메인 어드바이저 역할을 담당하며 Robert Ferguson은 GM 부사장으로 대정부 활동을 주임무로 맡게 되었다. 현 GM의 대정부 활동 및 공공 정책 담당 부사장인 Ken Cole는 내년까지만 근무하게 된다.

현 66세인 John Montford는 정부 관계와 글로벌 공공 정책의 총체적인 책임을 맡았으며 Ferguson과 Michael Robinson을 지원하게 된다. Michael Robinson은 GM의 환경, 에너지, 안전 정책 담당 부사장이다.

John Montford는 가장 최근 AT&T를 위한 주 입법 활동에서 수석 부사장을, Southwestern Bell과의 합병을 위한 각종 활동에서 주된 활동을 하기도 했던 인물이다. 또한 14년 동안 텍사스 상원의원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텍사스 기술 대학교 첫 번째 총장이라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GM 대표이사인 Whitacre는 "John은 극도의 정치적 복합성이 존재하는 환경 속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많아 증명된 전문가이다"라며 "그 동안에 많은 이슈를 일으키며 같이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를 계속해서 쌓아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 55세인 Ferguson는 가장 최근 Public Strategies의 선임 전략가로 텍사스에 있는 Austin의 비즈니스 고문으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