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세 알면 절세한다

자동차전문정비업소 절세방법

사업자에는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가 있다. 법인사업자에는 영리법인과 비영리법인이 있는데 영리법인은 모든 사업에 관해 납세의무가 있지만 비영리법인은 법인세법이 정하는 일정한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부분만 납세의무(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그 사례임)가 있다.

자동차전문정비업소(이하 정비업소)는 대부분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본 글에서는 정비업소를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세금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자동차정비사업은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사업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사업수입에 대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문제가 발생하고 직원들의 급여지급으로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의무가 있다. 이번 호에서는 부가가치세에 관해 살펴보기로 한다.

부가가치세는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3개월 단위로 납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개인사업자는 예정신고기간인 1월 1일부터 3월 31일 또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간 동안 사업실적에 관한 신고납부 대신에 1기 예정 분은 4월 1일부터 4월 10일, 2기 예정 분은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기간 동안 세무서에서 발부된 납세고지서에 따라 4월 25일 또는 10월 25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이 때 고지금액은 직전 6개월 과세기간에 대한 납부세액의 2분의 1 상당액을 원칙으로 한다. 그런데 금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고지서가 발부되지 않는다.

다만 직전 과세기간에 납부세액이 없었던 자, 각 예정신고기간에 신규로 개업했거나 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로 변경된 자, 주사업장총괄납부사업자, 사업자단위과세사업자(2개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법인 또는 개인 사업자가 본점관할 세무서장에게 등록하고 본점에서 총괄해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가능한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주사업장총괄납부제도와는 달리 사업자등록번호가 하나 밖에 없음)는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휴업 또는 사업부진 등으로 각 예정신고기간의 공급가액 또는 납부세액이 직전과세기간 그것의 3분의 1에 미달하는 자 또는 조기환급을 받고자 하는 자는 신고납부와 고지납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고납부를 선택하면 납세고지는 없었던 것으로 보게 된다.

한편 부가가치세를 합계 계산하는 기간단위인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1기 과세기간과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2기 과세기간이 있는데 예정 신고한 경우 그 신고 분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1기 과세기간 분은 7월 25일(2기 과세기간 분은 다음 해 1월 25일)까지 확정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

매출은 공급 시 이미 확정되므로 이러한 신고납부에서 부가가치세를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매입세액을 누락시키지 않는 방법 밖에 없다. 일반과세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은 앞에서 본 과세기간별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차감해 계산하기 때문에 매입세액을 누락시키지 않으면 그만큼 납부세액이 줄어든다.
 
매입세액공제가 가능한 영수증에는 매입세금계산서 뿐 아니라 직원들 식대 등 비용을 지출할 때 신용카드·직불카드·기명식선불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을 받거나 사업장과 관련해 전기요금영수증, 일반전화 또는 핸드폰요금영수증, 인터넷요금영수증 등을 수취하면 그 매입세액은 세금계산서상 매입세액과 동일하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직불카드·기명식선불카드 매출전표 등은 신고할 때 합계표를 작성해 제출 후 보관하되 소득공제용으로 재사용하면 안 된다.

현금영수증은 수취 시에 사업자등록번호로 발급받으면 되고 전화·전기 요금 등의 영수증에는 공급자뿐만 아니라 공급받는 자의 사업자등록번호, 공급가액, 부가가치세액이 기재되어야 하는데 기재가 누락된 경우 사업자등록번호 기재를 요구해 기재 받으면 된다.

물론 간이과세자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공제세액이 늘어나서 납부세액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을 공제받고자 하는 경우 신용카드매출전표 또는 현금영수증 등 수취 시에 주의해야 할 점은 발행하는 사업자가 반드시 일반과세자여야 하는데 불분명하면 영수증상 사업자등록번호로 일반과세자 여부를 국세청 조회 후 일반과세자 영수증만 공제대상으로 구분하면 된다.

또 반드시 사업과 관련된 지출증빙이어야 하고 매입한 물품 등이 부가가치세 면세대상이 아니어야 한다.

양도소득세 절세 팁 거주자 및 그 배우자가 그들과 동일한 주소 또는 거소에서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과 함께 구성하는 1세대가 양도일 현재 국내에 1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로서 당해 주택과 부수토지의 보유기간이 3년 이상(서울특별시, 과천시 및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신도시지역은 당해 주택의 보유기간이 3년 이상이고 보유기간 중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인 주택의 양도소득은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된다. 다만 2008년 10월 7일부터 양도가액이 9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인 경우는 9억 원 상당의 양도차익만 비과세된다. 이 경우 거주 또는 보유기간을 계산함에 있어 기간 중 멸실 후 신축한 경우는 멸실 주택과 신축주택의 거주 및 보유기간을 통산함이 원칙이지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재건축·재개발의 원 조합원은 공사기간을 포함해 그 기간을 계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