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랑거리 마티즈 알리는데 초점

GM대우앤오토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는 내년 마티즈 출시 10주년을 기념, 10월 19~23일 한국 내의 6개의 마티즈 동호회 회원과 UCC(User Create Contents) 및 다음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기자단 등 100여명을 일본 후쿠오카에 초청해 ‘마티즈 드라이빙 스타 일본 투어(Matiz Driving Star Japan Tour)’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토요일 후쿠오카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 추진했던 윤희정 GM대우자동차 브랜드 매니저를 만나봤다.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경차가 바로 GM대우자동차의 마티즈다. 대한민국의 자랑 거리 중 하나다. 마티즈에서 가장 자랑할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고심하면서 찾아보던 중 동호회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올 5월 정도에 방문했던 동호회 모임을 방문했는데 튜닝카 100여대와 200여명의 동호회원들이 모여 마티즈를 사랑하는 마음에 반하게 된 것이다. 그 때 동호회와 함께 무엇인가를 기획해야 한다는 생각 하에 진행한 것이 지금의 행사다.
우리나라의 1년 판매 대수는 대략 120만대에 그치지만 일본은 경차만 200만대에 달한다. 경차의 메이저 리그 일본에서 마티즈 동호회와 일본 경차 동호회와의 만남을 가짐으로써 일본의 경차 문화를 배우고 우리나라에 그 파급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었으면 한다. 뿐만 아니라 가장 처음 이야기한 것처럼 대한민국의 자랑거리인 마티즈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