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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그룹 밥 루츠 부회장 14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07-10-23 오후 4:31:02


자동차업계가 돌아가는 상황 속에

GM그룹의 전략과 역할


그 동안 일본과 유럽차에 빼앗겨 온 시장을 탈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GM의 밥 루츠 부회장이 최근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마케팅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실무 임원진과 함께 인연이 깊은 한국을 찾았다. 밥 루츠 부회장을 만나 GM그룹이 추구하는 ‘세계 제1의 자동차메이커’로서의 성장전략과 세계 자동차시장의 현재 상황 그리고 미래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었다



 GM은 GM대우의 인수 이후 약 7조원을 투자했으며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디자인 센터를 건립해 훌륭한 디자인의 모델을 개발 생산할 수 있게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또 칼로스 후속모델을 비롯해 차세대 소형차와 경차의 개발과 디자인에 책임을 맞고 있는 등 GM그룹 내에서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생산 등에서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GM과 GM대우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 발전적인 관계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래 에너지 개발 방향
밥 루츠 부회장은 미래에 에너지 개발이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배기가스 규제를 언급하며 답변을 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이산화탄소 및 배기가스 규제를 환경부에 맞긴 상황이다. 각 주마다 규제를 달리 할 수가 있어서 파워트래인 개발도 그에 맞춰야 한다. 그래서 과거에는 어떤 파워트래인이 등장할 지 예측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아주 어렵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석유사용의 증가로 재고량에 대해서도 우려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 대체적인 방법으로 에탄올 연료를 한 가지 방법으로 꼽았다. 또 이 방법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사용중인 내연기관과 파워트래인의 효율적인 개선을 다른 방법으로 꼽았다. 지난 100년 동안 내연기관과 파워트래인은 많은 발전과 개선이 있어왔기 때문에 갑자기 개선하기는 힘들고 점진적으로 개선을 해야 한다고 했다. GM은 차세대 디젤엔진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디젤엔진 역시 궁극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했다. 유로V와 같은 규제를 맞추기 위해서는 비싼 기술을 필요로 하고 그 부담은 소비자들에게 돌아간다고 했다.

◆ GM의 하이브리드 기술
현재 많은 하이브리드가 선보이고 있고 GM역시 새로운 하이브리드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GM은 앞으로 3개월마다 하나씩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물론 기존에 비해 효율성이 높은 배터리를 장착하게 된다. GM은 다임러, BMW와 공동으로 투-모드 하이브리드를 개발했다. 이는 토요타의 싱글모드 하이브리드보다 더 효율적인 시스템이고 연비성능이 훨씬 좋다. 다만 고가이고 고객에 부담이 가중된다. 즉 하이브리드도 궁극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라는 말이다. 내연기관의 대체가능성이 큰 연료전지 시스템도 이어 언급을 했다. 하지만 이것도 많은 비용과 수소 충전의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로 해결책이 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GM은 이러한 문제들의 다른 해결방안으로 2007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전기차 컨셉트카 볼트와 기초기술인 E플렉스를 선보인 것이라고 했다. 이는 작은 내연기관과 배터리 충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주로 배터리를 통해 주행을 하는 차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내연기관을 통해 충전해 주행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E플렉스 기술을 통해 볼트는 4시간 정도의 충전으로 약 40마일의 주행거리를 얻을 수 있다. 특히 90%의 미국인들이 출퇴근 등을 위해 사용하는 1일 사용거리가 40마일을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통근용으로 사용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이 전기차는 기존 전기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M은 LG 등 배터리 회사와 협력해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프로토타입 모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GM 기술합병의 리더로 세계 1위 탈환
GM은 기술합병에서 리더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리더는 GM이나 도요타 정도라고 생각한다며 닛산이 도요타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지만 GM은 도요타의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많은 개발을 GM 혼자서 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여러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있어 파트너와 제휴는 필요하고 그것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00만원대 초저가 차의 개발에 대한 질문에는 계획이 있다고 대답했다. 발상의 전환으로 혁명이 되어야 한다며 한 예로 “20~30년 전 스위스의 시계산업에 혁명적인 저가 시계가 등장했던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당시 시계 혁명으로 인해 조립시간이 7분밖에 되지 않아 초 저가로 판매할 수 있는 시계를 개발했다.
하지만 자동차산업에서도 똑 같은 혁명이 일어날 수 있을지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모든 것을 갑자기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상상하기 힘들다고 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 자동차 선진국 시장을 위한 모델 개발과 중국과 인도, 러시아 등 개발도상국을 위한 모델도 만들어 내야한다. 높은 안전기준을 요구하는 선진국과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시장의 유저를 위한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GM도 2가지 서로 다른 시장에 맞춰 개발과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1위 탈환에 대한 질문에는 "앞으로 GM이 새 모델을 출시할 때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차라는 신념을 갖고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이전에 GM이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소형차 역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GM은 일본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잘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타이틀은 도요타에게 잠시 넘겨 준 것이고 다시 되찾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다자인과 기술, 환경과 안전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을 했다. 밥 루츠 부회장은 "음식점을 예로 들어오는 사람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면 사람은 자연히 많이 오게 된다"며 GM은 이러한 방식으로 타이틀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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