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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V Special / ① 전기차도 충돌 테스트 ‘전성시대’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22-06-15 오후 5:06:17


내연기관선 현대차그룹 두각...전기차선 볼보자동차 선전


‘IIHS 충돌 테스트’ 내년에는 더 엄격해진다




출동 테스트의 전 세계적 기준이 된 IIHS 테스트 기준이 내년에는 더 엄격해질 전망이다.

데이비트 하키 IIHS 회장도 ‘TSP+’ 등급을 획득하는 모델이 늘어나는 것은, 곧 테스트 기준을 더 엄격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면서,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더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을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IIHS 충돌 테스트 내연기관 부분에선 현대기아차가 전 부분을 석권할 정도로 두각을 드러냈으며,그 뒤를 이어 볼보자동차가 내연기관 및 전기차 부분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이젠 전기차를 상대로 한 충돌 테스트 숫자가 해가 거듭될수록 더 늘어나듯이,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전기차 모델도 속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오버랩(국소부위 충돌), 전면충돌, 측면충돌, 루프강성(비틀림), 헤드레스트(목 꺾임) 등 모두 6개 충돌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안전등급을 의미하는 ‘탑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과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를 선정한다.



TSP와 TSP+에 선정되기 위해선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보행자‘ 평가에서 ‘최우수(Superior)’ 이상의 등급을 받은 전방 충돌 방지 기술 외에도, 허용(Acceptable) 등급 이상의 헤드레이트 기술까지 갖고 있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플러스(PLUS)’는 양호(Good) 또는 허용(Acceptable)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적용한 모델에게만 주어지는 최고의 등급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측면충돌, 루프강성, 헤드레스트 등 4개 테스트만 진행됐으나, 교통사고 사망자의 25%가 앞좌석에서 발생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2012년부터 운전석 및 조수석을 대상으로 한 스몰오버랩 테스트가 추가됐다.

특히, IIHS는 내년부터 더 빠른 속도에 더 무거운 이동 장벽을 이용한 측면 테스트 외에도 야간 보행자 출동방지 테스트를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이서, TSP와 TSP+ 등급을 받기 위한 조건은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실제로, IIHS는 2월 24일 발표된 <헤드라이트 개선에 따라 TSP+ 순위가 높아진다> 제하의 보도자료에도 이 같은 내용을 담았으며, 2023년부터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걸쳐 표준 양호 또는 허용 가능한 헤드라이트가 장착된 차량만이 TSP와 TSP+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IIHS의 이번 결정은 야간 시야확보를 떠나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의 눈에 띄게 함으로써 사전경고를 통한 안전확보 수단으로서 헤드라이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어서, 앞으로 헤드라이트를 대하는 완성차 업계의 인식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운전자와 보행자 입장에서도 헤드라이트가 단순히 앞쪽을 비추는 것이 아닌 서로에게 경고를 주는 수단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면. 교통사고 예방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처럼, IIHS의 6개 충돌 테스트는 현존하는 가장 가혹한 조건의 시험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 내노라하는 자동차 제조사들도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 IIHS 회장 “TSP+ 수상자 확대는 곧 테스트 추가 변경을 의미”

한편, IIHS는 2월 24일 발표된 이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도 TSP와 TSP+ 등급을 받은 36개 모델과 65개 모델을 함께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TSP에 선정된 90개 모델 중 49개 모델이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기아·제네시스 브랜드를 아우르는 현대차그룹이 두각을 드러냈는데, 이 그룹은 11개의 TSP+와 10개의 TSP를 획득해 2022년 종합상 최다 수상과 각 부문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폭스바겐그룹이 8개의 TSP+와 3개의 TSP를, 볼보가 전기차 5개를 포함해 모두 10개의 TSP+를 각각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단 2대에 그쳤던 미니밴 분야에는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크라이슬러 퍼시픽, 기아 카니발 등 올해에는 모두 4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수상 모델들 모두 6개 테스트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보행자’ 평가에서도 고급 또는 우수한 등급을 획득한 전면 충돌 방지 시스템을 포함해, 양호하거나 허용 가능한 등급을 획득한 하나 이상의 헤드라이트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고 IIHS 측은 설명했다.



IIHS 측은 또 “헤드라이트 제품 개선과 함께 제조업체는 더 많은 모델에서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보행자’ 전면 충돌 방지 표준을 만들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모두 고급 또는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며

“전면 충돌 방지가 TSP 및 TSP+ 등급을 획득하기 위한 표준이 될 필요는 없지만,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가 오는 9월부터 생산되는 거의 모든 경량 차량에 ‘차량 대 차량’ 자동 비상 제동 표준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안다”라고도 덧붙였다.

데이비트 하키(David Harkey) IIHS 회장도 “2022년 수상작 목록에 더 많은 차량이 포함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제하고,

“저희 어워드를 통해 자동차 구매자는 충돌 시 자신을 보호하고 절대 타지 않을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특히, 자동차 제조업체는 TSP+ 등급 획득이란 동일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조업체들이 수상 기준에 부합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보여준 점에 대해선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미국 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21년에 40,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던 상황을 고려한다면, 지금도 안주할 때가 아니”라며,

“무엇보다 IIHS 평가 프로그램이 도입된 이후 25년 동안 차량이 계속 더 안전해진 주요 이유는 우리가 기준을 높이는 데 주저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TSP+ 수상자가 많아졌다는 것은 추가 변경을 추진해야 할 때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각 모델별 수상현황은 위표를 참조하자.



볼보, C40 리차지 포함 10개 모델 ‘TSP+’ 등급 획득

볼보자동차는 3월 2일 <95년 브랜드 안전 철학이 집약된 순수 전기차>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인 C40 리차지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TS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에서, 볼보는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며,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연구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제공하는 차량에만 부여하는 TSP+ 인증을 볼보 C40 리차지가 받음으로써 전기차 영역에서도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의 우수성 및 안전한 차체 구조 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고 강조했다. 

볼보가 배포한 이 자료에 따르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로 날렵한 실루엣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C40 리차지는 ▲총 408마력, ‘0에서 100km/h’까지 4.7초 소요되는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와 LTE 5년 무상, OTA 15년 무상 등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20인치 리차지 휠 등이 적용됐다. 

볼보 측도 “볼보자동차의 지속적인 전동화 여정에 있어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는 바로 ‘안전’”이라며 “C40 리차지의 IIHS TSP+ 어워드 수상은 볼보의 브랜드 안전 철학을 다시 입증하게 된 계기”라고 전했다.



특히, 볼보는 볼보의 신차 모델을 탑승한 고객들이 중상해를 입거나 사망하지 않도록 한다는 안전 비전에 따라 도로 이탈 보호 및 최고 속도 제한, 케어 키(Care key) 도입, 최신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을 차량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한편, 볼보자동차의 주요 모델인 C40 리차지, XC40 리차지, XC40, XC60, XC60 리차지, XC90, XC90 리차지, S60, S60 리차지, V60 Cross Country가 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TSP+’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 충돌 테스트에 이어 전기차 비교 성능서도 우수성 입증

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현대차그룹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가 3월 3일 실시한 전기차 2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 보다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3월 4일 배포한 <현대차 아이오닉 5, 독일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 전기차 비교평가서 벤츠 EQB 제쳤다>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전하고 독일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벤츠의 전용 전기차를 앞섰다고 강조했다.

이 보도자료에서, 현대차그룹은 “아우토빌트가 3월 3일 실시한 비교평가는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다이내믹 커넥티드카 환경 비용 등 총 7개 부문, 53개 세부 항목에 대해서 진행됐으며, 각 평가 부문별 총점을 합산한 결과 800점 만점 중 아이오닉 5가 582점을 받아, 562점의 EQB보다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부문별 평가결과를 보면 컴포트 커넥티드카 2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우세 또는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는 등 전체적인 경쟁력에서 아이오닉 5의 우위를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기존 비유럽권 브랜드의 장점이라고 평가받는 경제성 측면을 제외하고, 순수 성능과 기술적인 평가 항목에서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비교 평가에서 우위를 인정받았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며

“총 9개의 세부 평가가 진행된 파워트레인 기술 부문에서도 4개 세부 항목에서는 우세를 기록했고 5개 항목에서는 동등한 수준을 기록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E-GMP 적용으로 220kW 초급속 충전이 가능한 아이오닉 5는 ▲충전성능 평가에서 9점을 받아 5점에 그친 EQB를 압도했고, ▲발진가속성능 ▲최고속도 ▲가속페달 응답성 등 파워트레인의 전반적인 성능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행 다이내믹 부문에서도 민첩성, 트랙션, 제동성능 등 세부항목에서 EQB를 앞섰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아이오닉 5는 또 전체적인 차량의 공간활용성과 적재성능 등을 평가하는 바디 부문 평가에서도 총 11개 세부 항목 중 ▲전/후석 공간 ▲실내 개방감 ▲트렁크 볼륨 등 5개 항목에서 우세, 2개 항목에서 동점을 기록했으며, 비용 부문에서도 구입가격, 잔존가치, 보증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우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가 전기차 선진 시장인 유럽과 프리미엄 브랜드의 본 고장이라 할 수 있는 독일에서 잇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현대차는 앞선 전기차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지난달에도 독일의 3대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진행한 5개 SUV 전기차 평가에서도 ▲기아 EV6 ▲폴스타2 ▲테슬라 모델Y ▲벤츠 EQB 등과의 경쟁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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